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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나도 녹내장? 증상 없이 찾아오는 시야 손상, 7가지 체크리스트

실명 원인 1위 녹내장,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합니다. 내가 혹시 녹내장일까 걱정된다면? 초기 증상과 7가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예방법까지 이 포스팅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소중한 눈 건강을 지키세요!

우리의 소중한 눈 건강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녹내장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통증도 없고 시력도 서서히 나빠지기 때문에 방심하다가는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녹내장의 초기 증상부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그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고 소중한 시력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1. 녹내장이란 무엇인가? (시력의 도둑)

녹내장은 안구 내부의 압력인 안압(Intraocular Pressure)이 상승하거나, 안압은 정상이라도 시신경이 취약하여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만성 질환입니다.


우리 눈은 '방수'라는 액체가 순환하며 일정한 압력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 배출 통로에 문제가 생겨 안압이 높아지면 시신경이 눌려 손상을 입게 됩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현대 의학으로도 다시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실명 원인 1위' 질환 중 하나로 꼽힙니다.


2. 놓치기 쉬운 녹내장 초기 및 진행 증상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몸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들을 캐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초기 증상: 미세한 변화

  • 시야 흐림: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 빛 번쩍임: 눈을 감거나 떴을 때 빛이 번쩍이는 '광시증'과 유사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눈의 피로와 두통: 독서나 스마트폰을 조금만 해도 눈 주변이 뻐근하고 편두통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② 중기 및 후기 증상: 본격적인 시야 결손

  • 터널 시야(Tunnel Vision): 주변부 시야가 마치 검은 커튼이 쳐진 것처럼 좁아지고, 중심부만 보이게 됩니다.

  • 야간 시력 저하: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분별하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 무지개 잔상: 가로등이나 전등 주변에 무지개 같은 띠가 보인다면 급성 녹내장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녹내장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7가지)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1. [ ] 주변 시야가 답답하거나 좁아진 느낌이 든다.
2. [ ] 눈을 조금만 사용해도 안구 통증이나 압박감이 느껴진다.
3. [ ] 전등이나 밝은 빛 주변에 무지개색 원형 잔상이 보인다.
4. [ ] 가족 중 녹내장을 앓았던 이력이 있다.
5. [ ] 당뇨, 고혈압, 저혈압 등 혈관성 만성질환이 있다.
6. [ ] 고도 근시가 있거나 시력 교정술을 받은 적이 있다.
7. [ ] 어두운 곳에서 사물 구별이 어렵고 계단을 내려갈 때 헛디디는 경우가 잦다.


4. 녹내장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

  • 안압 상승: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한국인은 안압이 정상임에도 발생하는 '정상 안압 녹내장' 비율이 높으므로 안압 수치만 믿어서는 안 됩니다.

  • 가족력: 유전적 요인이 강해 가족 중 환자가 있다면 발병 확률이 2~3배 높아집니다.

  • 연령: 40대 이후부터 노화와 함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 고도 근시: 근시가 심하면 안구의 길이가 길어져 시신경 손상에 취약한 구조가 됩니다.

5. 녹내장 예방과 생활 수칙

✅ 정기적인 안과 검진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4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 안압 및 안저 검사를 권장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걷기나 자전거 타기는 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금연 및 절주: 흡연은 시신경 혈류를 방해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스마트 기기 휴식: '20-20-20 법칙'(20분 사용 후 20피트 먼 곳을 20초간 응시)을 실천하세요.

  • 올바른 수면 자세: 엎드려 자는 자세는 안압을 급격히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 녹내장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에 걸릴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이를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고 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안압 수치는 정상이더라도 시신경이 약하거나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시신경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Q2. 녹내장 수술을 하면 시력이 다시 좋아지나요?

안타깝게도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녹내장 치료(약물, 레이저, 수술)의 목적은 시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더 이상의 악화를 막는 것에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3. 스마트폰 사용이 녹내장을 유발하나요?

스마트폰 자체가 녹내장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어두운 곳에서 고개를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는 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폐쇄각 녹내장의 위험이 있는 분들은 야간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Q4.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해도 녹내장 검사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다만, 시력 교정술을 받은 분들은 각막이 얇아져 안압이 실제보다 낮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검진 시 의료진에게 수술 이력을 미리 알리면 더욱 정확한 교정 안압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5. 녹내장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이나 운동이 있나요?

과도한 카페인 섭취와 흡연은 안압을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의 경우, 물구나무서기, 무거운 역기 들기, 수영장 수경을 너무 꽉 조여 쓰는 행위 등 눈에 압력을 가하는 동작은 피해야 합니다.


소중한 시력, 예방이 최선입니다

녹내장은 소리 없이 찾아와 시력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일찍 발견하고 관리한다면 충분히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자가진단 리스트를 확인해 보시고, 눈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